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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시민정신 5대덕목이란 - 친절. 질서. 청결. 정직. 인간존중(정호권)
등록일 2004-10-15 00:00:00 조회수 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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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민정신 5대덕목이란 - 친절. 질서. 청결. 정직. 인간존중 1. 친절에 대하여 친절은 내가 아닌 남에 대한 배려입니다. 즉, 타인에 대한 배려입니다. 가족도 엄밀히 따지면 내가 아니므로 타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가족에 대하여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가족이 아닌 타인에 대하여도 배려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모름지기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하면 남에게도 충실하지 못하는 것처럼 타인에 대한 배려는 자기 자신에의 정신적 자부심과 배려를 기초로 하여 이루어집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의 발로가 친절로 되어 나타나지만 결국 이는 자기 자신을 사회의 한 가운데에 두고 흔들리지 않는 태도와 심적 여유를 갖추도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가족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심적으로 여유가 있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바탕이 되어 가족과 타인을 향한 배려의 마음이 외부적으로 표현되는 경우, 우리는 이를 친절이라고 합니다. 실로 타인에 대한 친절의 효과는 결국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행복감과 만족감을 주므로,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친절 혹은 배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친절은 내가 아닌 남에 대한 배려가 기초로 된 마음의 외부적 표현이며, 이는 언어생활 즉, 다른 사람과 말을 하고 듣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래서 말을 하고 듣는 것을 예절이 있게 해야 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타인에 배려가 바탕이 되어야겠지요. 이런 의미에서 예절이 있는 언어생활은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여야 합니다. 이는, 예전부터 내려오던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우리 격언 중에서도 그 의미를 짚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데 있어서 남의 말을 듣는 태도도 말을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열심히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데 그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흩으러놓거나 귀를 기울이지 않아 말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말을 할 수 없게 하거나 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달아나게 하여 그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듣지 못한다면 말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여간 좋지 않은 일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친절은 언어생활을 기초로 하여 가족 및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하여 나타나게 되며, 나아가 눈에 보이지 않는 타인들, 컴퓨터 등의 통신 이기를 통한 타인과의 접촉, 소위 온라인 상의 타인들과의 만남에 있어서도 배려하는 마음을 기초로 한 친절이 준비되어야 하겠습니다. 친절이 우리 사회 속에 생활화되어 친절이 흘러 넘치는, 질 좋고 여유가 있는 사회의 모습이 우리가 문화시민으로서 지향하여야 할 바입니다. 혹자들이 우리국민을 인근 외국 국민들에 비하여 거칠고 불친절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우리 국민은 본질적으로 불친절한 국민이 아니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국민으로서 경제적인, 혹은 그에 유사한 다른 보상과 보답이 기대되지 않는데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 많은 배려와 친절이 행하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소 주관적입니다만 필자가 보고 경험한 바에 의하면, 인근 외국의 국민들이 아무리 친절하다고 해도 오히려 피상적일 수 있으며 주로 돈과 물건이 오가는, 상거래가 행하여지는 장소에서 극히 친절한 인근외국 국민들의 경제적 보상의 외부적 표현인 친절과 다른 것일 것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발로가 된, 내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친절이 각 가정의 부모자식, 형제자매가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이웃과 사회를 통하여 만연해 질 때, 우리사회, 나아가 우리나라가 살기 좋고 행복한 나라가 될 것임이 틀림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 질서에 대하여 질서라고 하면 우선 우리 머리 속에 연상되는 것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것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것을 연상하기가 십상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것을 어떻게 보면 옹졸해 보이기도 하고 줄서기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획일적인 것 같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줄을 서는 것은 단지 획일적이고 외형적인 모습을 추구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줄을 서는 것은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그 인간성을 확인하는 과정의 하나입니다. 들짐승이나 날짐승들은 사냥감이 되는 다른 짐승 한 마리를 잡아 놓고 아귀다툼하여 힘의 우열을 확인하거나 힘의 강약으로 차례대로 뜯어먹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추구하기 위하여 일을 당할 때마다 들짐승이나 날짐승들처럼 아귀다툼하거나 우선순위를 가리기 위해 서로 물어뜯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버스나 전철을 타기 위해 또는 화장실이나 은행관련 업무를 보면서 매번 아귀다툼을 하거나, 새치기를 하고 또 새치기 한 사람을 밀어내거나 하기 위해 서로 싸우거나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우리인간이 여타의 짐승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수의 우리 인간이 동일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양보하고 줄을 서는 것은 우리가 인간임을 만천하에 들어내는 것이며, 그것이 비록 획일적으로 보일지라도 우리가 인간임을 확인하는 절차라고 생각하면 옹졸한 것이 아니며, 외형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임을 스스로 확인하는 철학이 내재하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갈 때, 주행도로로부터 간선도로로 빠지는 지점에서 차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서 서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에 깜박이를 켜며 자동차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차들이 간혹 있습니다. 기왕에 줄을 서서 자기가 빠져나갈 차례를 기다리는 차에 탄 사람들은 일변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금 바쁘더라도 예의를 지켜 줄을 서서 자기의 차례를 기다려야하겠지요, 하지만 간혹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차들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옵니다. 이 간혹이라는 말은 아픈 사람이 너무 위독하여 목숨을 다투며 병원으로 이동하거나 하는 정말로 급한 볼일의 차량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입니다. 간혹이라고 하기에 너무 많은 차량이 끼어 들기를 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지양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동차 끼어 들기 말고도 버스나 전철을 타거나, 택시를 탈 때에도 각자의 순서를 기다렸다가 타야하며, 불가피한 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로 사람들이 서있는 줄을 기다릴 수가 없는 경우에는 줄을 서있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에 먼저 볼일을 볼 수도 있지만 이는 대단히 예외적인 경우로 정말 목숨이 위협받을 정도의 피하지 못할 상황에만 해당된다고 하겠습니다. 내가 먼저 나아가려면 다른 사람들이 그만큼 뒤로 물려줘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의 행동을 스스로 뒤돌아보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질서를 지키기 위하여 우리들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것 중에 에스컬레이트 타기나 관공서나 은행 등에서 업무를 볼 때에는 순서대기표 같은 것이 있기 때문인지 비교적 질서가 잘 지켜지고 있지만, 버스정류장이나 기차플랫폼에서 버스나 기차를 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다니거나 택시를 먼저 타려고 앞다투어 찻길로 내려서는 것, 혹은 활주로에 착륙은 하였지만 아직 정지하지 않아 비행기가 계속 움직이고 있는데도 안전띠를 풀고 비행기의 기내의 복도로 나와서서 짐칸의 짐을 내리려하거나 걸어 나가려는 사람들이 아직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같은 행동을 시정하여 점잔하고 멋진, 여유가 있는 시민의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3. 청결에 대하여 몸은 정신을 담는 그릇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몸이 더럽거나 깨끗하지 않으면 질병이 찾아오며 질병에 걸린 신체나 병약한 몸이라면 거기에 깃들어 있는 정신도 맑고 건강하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또 몸이 깨끗하고 주변이 청결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질 수 있으며 생활주변이 깨끗해야 좋은 이웃들이 벗할 것입니다. 먼 옛날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조상이나 선조에게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나 혹은 마을에서 동제를 지낼 때에도 사람들은 목욕재계하여 몸을 깨끗이 하고 주변을 정리정돈, 깨끗이 하고 나서야 일을 치루어 왔었습니다. 대저 깨끗한 곳에는 더러운 것이 머물지 못하며, 그 깨끗함으로 인하여 질병과 근심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우선 몸이 깨끗하려면 주위가 청결하여야 하겠습니다. 집안을 깨끗이 하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으면 학생들이 공부를 한다든지 집안식구들이 좋은 생각을 하도록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집안을 깨끗하게 하듯이 집밖의 주변을 청결하게 하면 좋은 이웃들과 교제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외부의 손님이 찾아와서 집 안팎의 깨끗함을 본다면 그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아름다워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실로, 몸과 주변의 청결함이란 마음의 청결과 다름이 아니니 이는 우리의 인생이 높고 높은 고고함의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옛 성현들은 몸을 깨끗이 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것에 게을리 하지 않아 몸과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일이 없도록 '신독(愼獨)'이라 하여 홀로 있을 때를 오히려 경계하여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행동거지를 삼가 조심스럽게 하도록 해왔습니다. 이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도 크게 본받아야할 것입니다. 자고로 자식을 보면 그 부모를 안다고 했습니다. 부모가 집 안팎과 생활주변을 깨끗이 하고 자녀들에 대하여 주변과 사회공공 시설 등의 사용에 있어서 청결히 하도록 가르칠 때 자녀들도 평생 청결한 삶을 영위할 것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요즈음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공시설, 접객업소 등을 이용할 때 우리는 화장실을 비롯하여 많이 깨끗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그와 관련된 사람들과 이용하는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좀더 관심을 갖고 깨끗이 사